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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 분양단지, 말뚝도 박기 전 완판 행진
수도권 '비규제' 분양단지, 말뚝도 박기 전 완판 행진
  • 이준혁 기자 (leejhwriter@straightnews.co.kr)
  • 승인 2021.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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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1순위 청약성적] 김포마송 디에트르 15 대 1
'양평 한라비발디' 지역 최고가에 역대급 특공 호성적
김포마송과 양평 등 청약비규제 지역에 분양단지가 고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으나 분양 족족 완판 행진 움직임에 거침이 없다. 사진은 '김포마송 디에트르' 견본주택 상담 모습(왼쪽)과 '양평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김포 통진과 양평, 가평 등 청약비규제 지역에 분양단지가 지역 최고가 분양에도 불구, 분양 족족 완판 행보다. 사진은 '김포마송 디에트르' 견본주택 상담 모습(왼쪽)과 '양평역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스트레이트뉴스] 경기도에서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이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 청약열기를 이어가며 거침이 없다.

4일 청약홈은 수도권에서 동시 분양 중인 대방의 '김포마송 디에트르'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순위 내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양평에서 분양 중인 한라의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특별공급에서 4채 중 3채에 청약자가 나섰다.

'김포마송 디에트르'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역 최고가 분양에도 불구하고 청약자가 몰리면서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포시 통진읍과 양평군은 지난해까지 초기 미분양으로 고전을 면치 않은 곳으로 청약 비규제지역이다. 이들 단지의 역대급 성적은 단기 차익의 실수요를 겸한 수도권 투자자들이 규제에 묶인 분양을 피해 이들 지역의 청약에 나선 데 따른다.

<strong>대방건설(대표=구찬우)이&nbsp;프리미엄급 주택브랜드로 내세운 '김포마송 디에트르' 견본주택에 주말 방문예약자가 쇄도, 청약 1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strong>(스트레이트뉴스 DB)
대방건설(대표=구찬우)이 프리미엄급 주택브랜드로 내세운 '김포마송 디에트르'(사진 : 견본주택)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6 대 1이 넘는 지역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스트레이트뉴스 DB)

올들어 가평 등 경기도의 비규제 청약단지는 고분양가 논란의 서희건설 '포천 송우1'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내에서 마감했다.

대방건설이 김포마송 B4블록에 분양 중인 전용 59㎡ 단일면적의 '김포마송 디에트르'는 A평면이 34.64 대 1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평균 15.26 대 1을 기록했다.

김포 통진읍에서 역대 최고 청약성적이다. 지난달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가평 자이'(11.44 대 1)을 웃도는 성적표다.

'김포마송 디에트르'는 3.3㎡당 분양가가 평균 1,054만원(가중 평균치)으로 지난해 대림산업이 분양한 B2 블록의 'e편한세상 어반베뉴'보다 260만원 비싸다. 대방의 전용 59㎡형의 분양가는 어반베뉴에 비해 최고 5,000만원 높다.

인천 중구 영종지구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기존 완판 분양단지보다 3.3㎡당 120만원이 저렴한 'e편한세상 국제도시 센텀베뉴'
인천 중구 영종지구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기존 완판 분양단지보다 3.3㎡당 120만원이 저렴한 'e편한세상 국제도시 센텀베뉴'

양평군에서 특별공급 역대급 청약성적을 거둔 '양평역 한라비발디'도 지역 최고가 분양이다. 이 단지는 3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경쟁률과 소진율이 각각 0.95 대 1에 74%로서 지역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3.3㎡당 분양가는 분양 중인 1,259만원(가중 평균치)이다. 지난해 9월 한화건설의 '포레나 양평'(1,196만원)보다 63만원 올랐다. '포레나 양평'은 특별공급에서 소진율이 11%에 그치며 수개월 동안 미분양 털어내기에 애를 먹은 바 있다.

반면 지역 최고가 분양의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특별공급 청약 호성적의 여세를 몰아 순위 내 마감에 이어 조기 완판이 유력하다.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이 전방위 부동산 규제를 피해 대출과 세금 등의 규제가 덜한 비규제 지역 청약에 나선 데 힘입었다.

수도권의 대표적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받아온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도 청약 훈풍이 불고 있다.

DL이앤씨가 A 28블록에서 지난달 선보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 대 1을 기록, 영종지구 20년 분양 사상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는 LH가 수도권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위해 분양가를 낮추면서 최근 2년 영종지구 분양단지 가운데 최저가 분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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