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공사현장. 북→남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공사현장. 북→남남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청주=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8일 이뤄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할 아파트인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洞) 지역 동남쪽 끝자락으로 청주와 연접한 보은군으로 향하는 국도 25호선의 옆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42'의 일원에서 공급된다. 청주에서 오래 살았다면 지명 '대머리'로 매우 친숙하나 최근 화려하게 변모한 그 곳이다.

근래 들른 이 단지 공사 현장에선 아직 부지의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부지 북쪽의 경우, 지난해 봄에 들렀을 때는 부지 외곽을 두른 펜스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펜스가 사라졌는데, 자세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다. 다만 지역에 업소를 내고 중개를 하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따르면, 근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부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잇따라 모두 다 실어나른 듯 하다. 펜스 철거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본격적인 공사를 앞둔 것은 분명해보인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에서 20세기 살았다면 '대머리'란 지명으로 익숙한 방서동 일대에 조성되는 청주 동남지구에서 가장 요지에 짓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총 1215가구 규모며, 모든 집은 남향 기반(남서향 또는 남동향, 다만 정남향은 없음)으로 배치됐다. 주택형에 따라 구분하면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다.

3.3㎡당 분양가는 발코니 비확장시 918만원이며, 발코니를 확장해 이에 따른 비용이 가산되면 1001만원이다. 2516만9000원-2800만2000원에 달하는 발코니 확장비 적용 기준의 분양가로 74㎡ 주택형 2억7226만9000원-3억586만9000원, 84㎡ 주택형 3억320만2000원-3억4070만2000원이다.

청약접수 일정은 8일 특별공급 청약, 9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11일 2순위 청약, 17일 당첨자발표, 29일-4월1일 정당계약 순이다. 견본주택은 남부정류장 바로 옆인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2'에 마련됐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74㎡A형-84㎡형 유니트가 마련됐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공사현장. 북→남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에 보이는 기존 아파트 단지는 2018년 9월 준공된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인 '청주 센트럴 자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공사현장. 북→남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에 보이는 기존 아파트 단지는 2018년 9월 준공된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인 '청주 센트럴 자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공사현장. 북→남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정면의 고층 건물은 '충북여성미래플라자'와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건물이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공사현장. 북→남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정면의 고층 건물은 '충북학사 청주관',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충북여성미래플라자' 등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북쪽에는 지난해 9월 준공된 1016가구 규모 아파트인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아파트가 자리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단지 북쪽에는 지난해 9월 입주한 1016가구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아파트가 자리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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