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에 있는 홈플러스 청라점은 3월1일 개점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에 있는 홈플러스 청라점은 3월1일 개점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신축년(辛丑年)도 이제 셋째 달이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적지 않다. 그래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수도권)와 1.5단계(비수도권) 수위를 유지한다.

다만 일생생활의 유지는 필요하기에, 평일의 전날인 3월1일 대형마트 매장을 들르려는 사람은 적잖다.

지난 1월의 경우, 23일 오후 1시 전후 홈플러스 보령점, 6일 오후 4시대 홈플러스 영주점, 4일 오후 7시쯤 홈플러스 경주점 등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서 건물 곳곳을 다녔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생필품의 다량 구입에 대형마트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팔지 않는 물건을 팔기도 한다.

더불어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 온라인을 통해서 휴무일의 여부를 미리 살펴보려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하지만 14일은 일요일이라 들르려는 대형마트의 휴무일을 확인해야만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대형마트는 웬만해서는 한달에 두번 휴점하며, 2021년도 2월의 대형마트 휴점일은 이번 설 연휴 때문에 평소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명절이 있는 달 휴점일은 평소와는 다르게 바꿀 수 있으며 실제로 바꾼 지점도 적잖다.

2021년 2월28일 개점한 홈플러스 수도권 소재 지점은 16곳이다. 하지만 서울과 인천의 지점들은 모두 휴점한다. 결국 14일 정상 개점한 지점 다수는 경기도 소재 지점인 것이다.

만약 14일 근처 홈플러스에 가려 고려한다면 지역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미리 확인한 이후 가도록 하자. 또한 당신이 지자체 간 경계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인접 지자체 소재 이마트 지점의 영업 여부를 보자. 인접 지자체 이마트는 14일 평소처럼 영업할 수도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자가용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홈플러스 경기하남점은 14일 개점하며, 서울 강서·마포·은평구 등지와 가까운 홈플러스 김포점과 일산점도 서울 홈플러스 지점이 모조리 휴점하는 14일 영업한다.

경기 수원시의 홈플러스 지점 5곳(동수원점, 북수원점, 서수원점, 영통점, 원천점)과 평택시의 홈플러스 지점 2곳(송탄점, 평택안중점)은 14일 휴점하나, 두 도시와 각각 연접한 오산시의 오산점은 14일 정상 개점해 영업한다.

◇3월14일 정상 영업하는 서울과 수도권 홈플러스 점포

▲서울 : 19개 지점 모두 휴점

▲인천 : 10개 지점 모두 휴점

▲경기 고양 3개 지점(고양터미널점, 일산점, 킨텍스점)

▲경기 김포 2개 지점(김포점, 김포풍무점)

▲경기 남양주-포천 2개 지점(진접점, 포천송우점)

▲경기 안양 2개 지점(안양점, 평촌점)

▲경기 안산 3개 지점(안산고잔점, 안산선부점, 안산점)

▲경기 오산 1개 지점(오산점)

▲경기 파주 2개 지점(파주문산점, 파주운정점)

▲경기 하남 1개 지점(경기하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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