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올해는 삼일절이 월요일이기에 사흘간의 연휴를 쉬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확산세와 이로 인한 정부 집합제한 정책으로 여행객은 예년보다 줄었지만, 평소 집이나 직장 또는 학교 근처가 아닌 곳에서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 사람이면 모처럼 들를만 하다.

하지만 14일은 일요일이라 방문하려 생각하는 각 대형마트 휴무일을 확인해봐야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대한민국 대형마트 지점들은 웬만해선 한달에 두번 휴점하며, 올해 3월의 지점 휴점일은 이번 설 연휴 때문에 평소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명절이 있는 달 휴점일은 평소와는 다르게 바꿀 수 있으며 실제로 바꾼 지점도 적잖다.

2021년 3월14일 개점한 이마트트레이더스 지점은 7곳이다. 그런데 14일 개점한 곳은 경기도 소재 지점이 전부(김포점 / 고양점, 킨텍스점 / 위례점, 하남점 / 안산점 / 안성점)이다.

한편 개별 지점이 위치한 지자체가 정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13곳(서울 월계점, 인천 송림점, 경기 구성점-군포점-부천점-비산점-수원점, 충남 천안점, 대전 월평점, 부산 명지점-서면점-연산점, 경남 양산점)이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6곳(경기 고양점-김포점-안성점-위례점-하남점-킨텍스점)이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1곳(경기 안산점)이 '매월 10일, 넷째 일요일'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지점 2021년 3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이마트트레이더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마트트레이더스 지점 2021년 3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이마트트레이더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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