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디에트르' 특공 폭발, 신혼·생애 447~162 대 1...1순위 최고 1000 대 1 넘는다

청약홈, 특별공급 229가구 모집에 3만9,922명 쇄도에 평균 174 대 1

2021-05-11     한승수 기자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전용 102㎡형.은 수도권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1,000 대 1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모델하우스에 전시 중인 102㎡B형의 거실. 이 평면의 거실폭은 4.7m로서 유사 주택형의 거실폭을 능가한다.(스트레이트뉴스 DB)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8억원 내외의 시세차익 기대로 동탄2신도시 '로또 중 로또' 단지로 불리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가 각각 447 대 1,162 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광풍이다.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은 전용 102㎡에서 1000 대 1이 넘는 등 올해 최고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10일 청약홈은 대방건설(회장 구찬우)이 경기도 화성 오산동 979번지 일원에 선보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의 특별공급 결과, 229가구 모집에 3만9,922명이 쇄도해 평균 1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가 각각 54가구와 73가구 모집에 2만4,128명과 1만1,796명이 신청, 각각 447 대 1과 162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형이 220 대 1로 인기몰이한 데 이어 △84㎡B 147 대 1 △102㎡A 103 대 1 △102㎡B 49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방건설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핵심 정리 @스트레이트뉴스

전용 84㎡A형에 생애최초는 27가구 모집에 1만4,482명이 접수해 536 대 1을 기록, 당첨 문턱이 가장 높았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로 퍼스티지'는 11일 일반공급 1순위 경쟁에서 최고 네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용 102㎡A형이 인기몰이, 서울과 인천 지역에 청약 1순위자의 경쟁률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당첨자의 절반을 추첨제로 선정, '로또' 당첨을 노리는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나 1주택자 등이 청약대열에 대거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1,366만원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과 102㎡형이 각각 3억8,500~4억8,800만원, 4억6,300~5억8,390만원이다.

인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파크'의 전용 84㎡형의 실거래가가 12억원 내외여서 당첨 시 8억원 내외의 웃돈이 예상된다.

일반공급 1순위 당첨 안정권은 70점 초반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당첨 즉시 돈방석에 앉는다는 '로또 중의 로또' 아파트 단지인 대방건설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건설현장. 좌측 2개 단지가 '동탄 반도유보라 7.0 등 단지로서 전용 84㎡형의 실거래가가 최고 12억원을 넘어섰다. 우측의 하얀 주상복합이 '동탄역 여미지'다. (스트레이트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