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울 주요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1591명 모집에 총 2만2920 지원해 평균 1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670명 모집에 1만3688명이 지원해 2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교육과(58.2대1), 사회과학부(26.3대1), 분자생명과학부(25.7대1), 수학교육과(22.6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입학사정관 전형 경쟁률은 지역우수인재 전형 10.6대1, 미래인재 전형 8.9대1, 사회기여자 전형 10.3대1 등으로 집계됐다.
특별전형 경쟁률은 어학우수자 6대1, 국제학부 7.3대 1, 예·체능계열 15.3대1 등을 기록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올해 입시는 수준별 선택형 수능 도입 등에 따라 우수 대학의 대입 수학능력시험 지정 영역별 고득점 수험생의 감소로 주요 대학의 전년 대비 지원 인원 감소가 예상됐지만 이화여대는 전년 대비 지원 인원이 약 30%(6000 여명) 증가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2014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7대1로 집계됐다.
6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수시모집 지원을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2816명에 모두 1만9990명이 지원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모집인원 2496명에 모두 2만137명이 지원해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 1838명에 총 1만6677명이 지원, 9.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10.17대 1보다 하락했다.
경쟁률이 높은 주요학과는 의과대학 의예과(19.95대 1) 사범대학 교육학과(20.50대 1) 사회학과(17.85대 1), 언론정보학과(16.8대 1) 등이었다.
예술계열에서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디자인(42.38 대 1) 음악대학 성악과(33.58 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779명 모집에 2451명이 지원해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3.19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을 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는 190명 모집에 849명이 지원했다.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2014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평균 17대 1로 집계됐다.
6일 중앙대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시 모집인원 3607에 6만1670명이 지원,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20대 1이었다.
1275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는 3만5611명이 몰려 27.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설전형인 수학능력우수자는 499명 모집에 467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높은 주요 학과는 의학부(181.1:1), 심리학과(76.2:1), 신문방송학부(60.5:1), 화학신소재공학부(80.6:1),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 연기 전공(199.9:1) 등 이었다.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637명 모집에 모두 4만5722명이 지원해 평균 17.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일반 전형 경쟁률은 833명 모집에 3만3338명이 지원해 40.02대1로 최종 집계됐다.
이과대학 수학과가 87.3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예과(64.23대1), 심리학과(57.31대1), 정보산업공학과(56.11대1), 언론홍보영상학부(51.59대1) 등도 경쟁이 치열했다.
특기자 전형 경쟁률은 인문계열 5.58대1, 자연계열 6.60대1, 국제계열 4.92대1, 예능계열 11.72대1, 체증계열 2.48대1 등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510명 모집에 3628명이 지원해 7.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20.55대1), 언론홍보영상학부(14.88대1), 사회학과(13.00대1), 심리학과(11.29대1), 시스템생물학과(11.38대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06명 모집에 모두 3만2522명이 지원해 평균 26.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인문·사회 계열은 292명 모집에 1만40명이 지원해 34.38대1, 자연 계열은 248명 모집에 1만1068명이 지원해 44.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과학계열은 38명 모집에 1856명이 지원해 58.00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화공생명공학계(53.95대1), 기계공학계(52.00대1), 자연과학부(43.87대1), 전자공학계(43.67대1) 등이 뒤를 이었다.
논술 전형은 540명 모집에 2만1108명이 지원해 39.09대1, 서류 전형은 253명 모집에 5849명이 지원해 23.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과 자기추천전형의 경쟁률은 각각 16.31대1과 14.14대1을 기록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2014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평균 21.37대 1로 집계됐다.
6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날 2014학년도 수시 지원을 최종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2961명에 모두 6만3281명이 지원해 평균 2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모집인원 1366명에 5만319명이 지원해 36.8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전형(OKU미래인재) 12.46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 10.78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 9.60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배려자) 9.26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일반전형에서는 ▲경영대 39.89대 1 ▲심리학과 41.65대 1 ▲정치외교학과 42.73대 1 ▲수학과 63.88대 1 등으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일반전형 의과대학으로 30명 모집에 3105명의 지원자가 몰려 10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6일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522명 모집에 총 3만4725명이 지원해 평균 22.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논술우수자전형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122.8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체능우수자전형(연기일반) 예술디자인대학 예술학부(영화전공-연기)도 122.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이 42.82대1, 입학사정관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12.55대1, 국제화전형 5.19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논술우수자전형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 99.5대1,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98.83대1, 영어영문학과 83.8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에서는 디자인학부(의상디자인전공) 48.75대1, 사학과 32.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 수시1차 모집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는 28일, 자연계는 9월29일 실시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지난 4~6일 2014학년도 학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두 2961명 모집에 7만8220명이 지원해 26.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28.25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학생전형은 1315명 모집에 6만611명이 지원해 46.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의예과는 5명 모집에 1346명이 지원해 269.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균인재전형은 805명 모집에 1만3명이 지원해 12.42의 경쟁률을 보였고, 영재학교와 과학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인재전형은 196명 모집에 1603명이 지원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균관대 수시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없는 전형이 11월1일, 수능최저학력기준 있는 전형 12월6일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지난 4~6일 2014학년도 학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두 2025명 모집에 2만8466명이 지원해 1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전형의 논술전형은 527명 모집에 1만1759명이 지원해 2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전형에서 국제통상학과는 모집인원 14명에 544명이 지원해 38.8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36.95대 1, 행정학과가 32.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247명 모집에 2395명이 지원해 9.70대 1의 경쟁률을, 외국어특기자전형은 258명 모집에 2006명이 지원해 7.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외교관 양성 LD학부에서 20명 모집에 430명이 지원해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우수 학생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전체 경쟁률과 이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s.h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는 지난 4~6일 2014학년도 학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두 1030명 모집에 1만111명이 지원해 10.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29.33대 1보다 감소한 수치다.
논술전형은 411명 모집에 6633명이 지원해 16.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논술전형의 자연계열에서는 화학공학과(31.92대 1)와 통계학과(31.14대 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국제관계학과(26.18대 1)와 국어국문학과(22.71대 1)가 최고 경쟁률이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465명 모집에 3351명이 지원해 7.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회균등 전형 Ⅰ의 경우 154명 모집에 1127명이 지원해 7.3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 시립대 관계자는 "일반전형이었던 논술전형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며 "입학사정관 전형의 모집인원이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465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립대는 11월15일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같은달 23일과 24일에 입학사정관 전형의 전공적성평가를, 같은달 30일에 기회균등 전형Ⅰ의 심화다면평가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