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1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개최

국내 유일 국제 테니스 대회 환경보호와 나눔 활동으로, ESG 경영 적극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2021-12-19     장석진 기자
하나은행은 19일부터 8일간 국내 유일의 국제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8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국내 유일의 WTA(Women's Tennis Association) 정규 투어 테니스 대회인 '2021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이하 '코리아오픈')'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WTA 정규 투어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리아오픈'은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국적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첫 국제 테니스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유망 선수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 일본 등 20개국 80명의 선수들이 대회 참여를 확정하며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이 2021년 마지막 WTA 정규 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인 국내 여자 랭킹 1위 한나래 선수와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 콘텐츠 ‘하나원큐 티칭클래스’ 시리즈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장비 꿀팁 영상 ‘What’s in my bag?’이 있다. 또한, 스포츠 예능 기부 콘텐츠 ‘ESG 샷포러브’ 등이 방송 예정에 있으며 해당 콘텐츠별로 다양한 대회 경품 이벤트도 진행 계획이다.

테니스 저변확대 및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도 병행한다. 대회 기간 중 사용되는 공인구 및 기타 장비 등을 수거하여 유소년 연맹 등과 함께 유소년 테니스 클럽 등에 훈련 장비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