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설 맞아 중소 협력사 대금 5400억 조기지급

2022-01-05     신용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에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