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구립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까지 아이부터 어르신 대상 22개 선보여

2022-03-08     차정준 선임기자
책먹는 꼬마요리사 프로그램(사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5~7세 어린이를 위한 ‘영어동화와 놀자’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톡톡 역사교실’,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 등 3가지다.

푸른길 도서관에서는 4차 산업과 관련한 강좌 2개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어르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프로그램이 문을 열며, 오는 5월 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기초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6~7세 아이들을 위한 ‘꼼지락 책이랑 놀이’를 비롯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호기심 쾅쾅 과학실험’ 및 ‘책과 함께 역사 속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초등학교 2~3학년과 2~4학년을 위한 ‘책 먹는 꼬마 요리사’와 ‘창의력 쑥쑥 보드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4차 산업 연계 강좌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꿈을 만들어봐! 3D 수업’과 ‘술술 풀어내는 코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밖에 청소년 도서관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총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장년 대상 ‘성인 리딩보드 놀이지도’와 ‘독서와 자연과의 만남, 산야초 이야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프로그램이 문을 열며, 오는 5월 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기초 활용 등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전남본부=차정준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