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구립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까지 아이부터 어르신 대상 22개 선보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5~7세 어린이를 위한 ‘영어동화와 놀자’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톡톡 역사교실’,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 등 3가지다.
푸른길 도서관에서는 4차 산업과 관련한 강좌 2개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어르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프로그램이 문을 열며, 오는 5월 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기초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6~7세 아이들을 위한 ‘꼼지락 책이랑 놀이’를 비롯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호기심 쾅쾅 과학실험’ 및 ‘책과 함께 역사 속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초등학교 2~3학년과 2~4학년을 위한 ‘책 먹는 꼬마 요리사’와 ‘창의력 쑥쑥 보드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4차 산업 연계 강좌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꿈을 만들어봐! 3D 수업’과 ‘술술 풀어내는 코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밖에 청소년 도서관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총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장년 대상 ‘성인 리딩보드 놀이지도’와 ‘독서와 자연과의 만남, 산야초 이야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프로그램이 문을 열며, 오는 5월 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기초 활용 등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전남본부=차정준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