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많이 보인다 했더니...하이엔드 브랜드 선호 '↑'

2022-10-21     함영원 기자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푸르지오써밋' 아파트 단지 야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의 고급형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써밋'가 DL이앤씨의 '아크로'에 이어 준공 실적 2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7년 8월 준공한 서울 용산구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푸르지오 써밋'을 고급 주거단지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절제된 색상과 자연 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적용 여부를 단지의 입지·공사비·분양가·설계·상품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브랜드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푸르지오써밋의 대표적인 준공물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부터 최고 수준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한, 과천역과 과천정부청사역 사이 관악산을 품은 과천의 대표적인 단지로 '푸르지오써밋'이라는 브랜드가 내포한 프리미엄 공동주택의 이미지를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라는 컨셉으로 표현했다.

또한, 과천 단치 최초로 커튼월룩을 활용한 주동입면과 관악산의 산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옥상구조물 적용, 단지의 레벨지형을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써밋라운지, 관악산이 조망 가능하게 만든 전망 엘리베이터 및 스카이커뮤니는 과천푸르지오써밋만이 지닌 고유한 특징이다. 특히 관악산을 향한 측벽과 옥탑 디자인 및 높게 솟은 주동은 과천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특징은 과천시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에 들어선 스카이 커뮤니티다. 118동 최상층부인 25층과 26층, 2개 층에 마련돼 있으며 상층부인 26층에는 카페를 비롯해 공용 라운지와 프라이빗 라운지가 있다. 하층부인 25층에는 손님들이 묵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카이 게스트하우가 자리한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들어선 26층 스카이 라운지는 고급호텔을 방불케 한다. 바닥, 벽면 등이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됐기 때문이다. 스카이 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 내 가구 등도 이탈리아산 '페발까사(Febal Casa)'다.

메인 커뮤니티 시설 역시 역대급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축구장(8250㎡)보다 넓은 약 9300㎡(2,800평) 규모다. 이곳에는 25m, 3개 레인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마련돼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준공을 마친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늘면서 주거문화를 체험한 입주민들을 통해 입소문들이 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