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단신] 두나무,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 후원 계약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그라운드를 누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김민재의 소속팀 SSC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나무는 2023-2024시즌까지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는 물론 친선경기에서도 나폴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나폴리 유니폼 뒷면 하단에 업비트 로고가 삽입되며, 홈구장 광고보드에도 업비트 로고가 노출된다.
김민재를 비롯한 나폴리 선수들은 5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킥오프하는 인터밀란과 정규리그 경기부터 업비트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뛴다.
LGU+, 노키아·삼지전자와 오픈랜 표준장비 연동
LG유플러스는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기지국 장비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노키아와 6G 분야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6G 시대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오픈랜 장비 개발을 노키아 글로벌 연구소 등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삼지전자에 O-RU 개발비용을 투자하는 등 국내 통신환경에 적합한 오픈랜 장비 추가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인원, 박병열 헬로네이처 창업자 COO로 영입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전 헬로네이처 창업자 출신의 박병열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거래소 전반의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열 COO는 창업부터 경영, 투자유치, M&A 등을 두루 경험하며 10년 이상 기업 비즈니스와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다.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펌 '커니(구 A.T.KEARNEY)' 컨설턴트,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사업기획팀 등을 거쳤다.
특히 2012년 온라인 신선식품몰 헬로네이처를 창업해 2016년 SK플래닛에 매각 전까지 가입자 20만여 명, 제휴 생산 네트워크 1000여 개,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350%에 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2020년부터 2년 간 벤처캐피탈(VC) 패스트벤처스의 파트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