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 극단 권노은, 최고의 디바 박해미의 언더스터디로 나선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의 '나주연' 역 "최고 여배우의 언더스터디가 되어서 너무 영광"
복고풍 주크박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 '(연출 박해미, 프로듀서 이광현)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양천구 로운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 에 출연하는 여주인공 4인방 박해미•김완선•황석정•하은섬(김나윤)은 극에 새롭고 활기찬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음대한학교 이사장이자 영국 국립대학 한국 파운데이션 코스 UCA대표 박해미는 이번 작품에 연출과 여주인공을 동시에 맡게 되어 미래의 가수왕을 꿈꾸는 끼 많은 여고생 ‘나주연’ 역을 맡았다.
또한 '나주연' 역의 언더스터디로 희원 극단의 권노은 배우가 결정되어 열정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권노은은 2018년 희원 극단에 입단한지 3개월 만에 뮤지컬 「아빠의 4중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초이스」, 「왔어! 왔어! 」, 「비지트」, 연극 「갈매기」, 「바냐아저씨」, 「세자매」, 「벚꽃동산」, 영화 「아빠의 4중주」, 「창 고멜」 , 「악보」, 「매미소리」 등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주연과 개성 있는 조연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왔어! 왔어!」, 「비지트」, 「세종대왕의 눈물」, 「악보」에서 음악감독을 겸하여 풍성한 작품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그녀는 성악과를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하다가 배우의 꿈을 안고 희원 극단에 찾아오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녀의 동기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권노은은 "이번 작품의 박해미 선배님의 언더스터디를 맡아 무한한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은 배우들의 긴밀한 호흡과 강렬한 에너지로 100분의 러닝타임과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운다. 여기에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은 디테일한 연기와 수준급의 완급조절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유명한 만큼 실력 또한 기초가 탄탄하여 이미 뮤지컬계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배우라고 평가받는 연출 박해미는 이번 작품에서도 당차고 밝은 모습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기량을 뽐낼 것이다.
케스팅 중 김완선은 극중 평소엔 얌전하고 소심한 소녀지만 음악만 나오면 180도 돌변하는 천생 춤꾼 ‘고추자' 역을, 최수형은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캐릭터 해석으로 매력만점 남자 주인공 '지훈' 역을 맡았다.
또 입체적인 캐릭터를 깊이 있는 연기로 호연을 펼칠 황석정, 나이에 상관없이 예술을 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춘희(박해미 엄마) 역을 맡은 하은섬(김나윤), 여기에 뮤지컬의 신예 '나주연' 역의 언더스터디 권노은이 5월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광현 프로듀서는 “세 중년 여성의 각각이 지닌 파워가 함께 뭉쳤을 때 핵폭탄 급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김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