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 서울패션위크 개막 알리는 ‘줄라이칼럼’ 오프닝쇼
2024-02-02 양용은 기자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이날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이 오프닝쇼를 장식했다.
2018년에 브랜드를 런칭한 박소영 디자이너는 22년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신진 디자이너)’로 선정 후 다음 해에는 ‘서울 컬렉션(중진 디자이너)’으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했다.
‘줄라이칼럼’은 수공예 중심의 작업 방식과 입체 재단(드레이핑)을 결합한 웰메이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컬렉션은 4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닝 패션쇼 시작 전에 진행하는 공식 포토콜에는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가 참석해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오프닝쇼에는 박혜상 소프라노(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가 특별 출연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줄라이칼럼 컬렉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뉴진스,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경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가희, 김현재, 홍성준, 최연규, 심소영, 티아나 톨스토이, 안젤리나 다닐로바, 정경순, 고윤, 요니 P, 이영은, 이도이, 박혜상(소프라노) 등 많은 국내외 스타와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고 있는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총 21회의 런웨이가 DDP 아트홀 1관(15회)과 성수 에스팩토리 D동(6회)에서 진행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