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경기 여주시는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022년 제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풍수해 재난대응’ 대비 상태를 점검하는 '안전한국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5월 시청 상황실과 남한강을 실시간 연계한 2024년도 안전한국 모의훈련을 진행했고, 훈련계획 수립을 비롯해 훈련 시나리오, 현장 훈련 결과보고서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의훈련은 여주시와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7기동군단,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여주시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전 재난대응 역량과 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여주=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