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정책자문위원회, 협업 '지역민 안전 예방나서'
해양사고 취약 소형어선 어업인 대상 사고 예방 구명조끼 전달
2024-10-23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이 정책자문위원회와 영암군 삼호물양장 일원에서 소형어선 영세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140벌을 전달했다.
23일 목포해경이 전달한 이번 구명조끼 전달은 지난 7월 목포권 어업인 140명을 대상으로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중 목포해경 관내 지역 연안안전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어업인에게 직접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해경은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구명조끼는 해양 사고에 취약한 소형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전달되어 안전한 조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목포해경과 목포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들과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에 동참해 해양안전 문화확산에 의미를 더하는 적극행정을 전개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구명조끼 전달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 조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