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새벽부터 국회 방문…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2024-10-29     김동언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새벽부터 국회를 찾아 나섰다.

정인화 시장은 국회에 도착한 후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한준호 의원, 김민석 의원, 이인영 의원, 이정문 의원, 이언주 의원, 서삼석 의원, 진성준 의원, 김정재 의원, 박홍배 의원(방문 순)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찾아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권향엽 의원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양시)

정인화 시장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을 표하며 건의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총사업비 3024억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총사업비 294억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사업비 3456억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이 있다.

정인화 시장은 "예산이 확보돼야 광양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달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2025년도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