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의회, 정례회 개회... 행감·예산안 심사
2024-11-20 최미자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에는 의원과 직원 모두가 폭우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으며 가을에는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유성구의회 역사상 처음 실시했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며 구민을 위해 더 큰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귀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에 빈틈없이 임해주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질의와 요구사항에 성실하게 응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실시, 다음달 3~19일까지 본예산 심의, 20일 4차 본회의 안건을 의결한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