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다자녀·임산부 위한 전용 주차 인프라 구축

2024-11-25     고우현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직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부터 본사 건물인 BIFC 지하 주차장에 다자녀 직원 10명과 임산부 직원 6명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마련된 전용 주차장은 건물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다자녀 가정을 위한 ‘옐로우 존’과 임산부를 위한 ‘핑크 존’으로 구분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남부발전은 직원 복지 증진과 함께 사내 출산율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주차장 인프라 구축은 BIFC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예비 엄마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이번 조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직원들을 위한 배려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회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남부발전이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직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