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난해 공모·평가 165억여 원 확보

구정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동력 확보

2025-01-08     최미자 기자
대전서구청.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지난해 대외기관 공모ㆍ평가에 적극 대응해 44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 35건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6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79억 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40억 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7억 9천만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3억 원 등 44건이 선정돼 총 160억 6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대전시 등의 외부 평가에서도 35건을 수상하며 탄탄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지역복지사업평가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및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총 35건에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4억 6천만 원을 확보해 대외적으로 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구 공직자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2025년에도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 공모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행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