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반디꿈어린이집' 개원…일·가정 양립 지원

0~5세 자녀 위한 직장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2025-02-27     김동언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5일 임직원의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반디꿈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에는 정동희 이사장을 비롯해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 류형우 우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의원은 축전을, 윤병태 나주시 시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원을 축하했다.

전력거래소가 '반디꿈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반디꿈어린이집'은 지상 2층, 약 981㎡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4개의 영유아 화장실, 하늘정원 등 다양한 교육과 놀이 공간을 마련해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 7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보육운영은 전문 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아 높은 수준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개원식에서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시설을 넘어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며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념사를 전했다. 신정훈 의원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혁신도시가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 어린이집이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