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3월 4일부터 시작

연 25만원 지원, 청년들의 문화생활·자기계발 향유 기회 제공

2025-02-27     김동언 기자

전함평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연간 최대 25만원이 지원된다.

함평군청 전경 (사진=함평군)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6월 30일까지 연장됐으며 상시 접수도 가능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1997년2006년 출생자)의 청년들이다. 지난해 선정된 사람도 자격 확인을 위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카드 발급 후 지원금을 지급받으며 전년도에 선정된 사람들은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으로 충전된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라남도 내에서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여행 등 문화·자기계발 관련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 광역시·도나 온라인에서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1만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