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박물관' 건립 사업 첫발...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기 평택시, ‘평택박물관 건립’ 행안부 최종 심사 통과
2025-04-04 강기성 기자
경기 평택시에서 기존에는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고서 등을 읽을 수 있는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다.
평택시는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2단계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던, ‘평택박물관’이 고덕동(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중앙공원 일원에 연 면적 7370㎡(2233평), 총사업비 4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이 확정됐다.
박물관 내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진귀한 고서들과 이를 보관할 수장고 및 전시관과 영상전시실, 교육실 등을 들어선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투자심사의 최종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 모두가 역사와 삶을 조명하는 공감과 화합의 공간이자 문화의 시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