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서울특별시의회, 산불 희생자 위해 성금 전달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 위해 성금 전달
2025-04-10 김기환 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가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진화대원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민종 창녕지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녕 산불희생자 돕기 성금 4천만 원 전달
창녕군은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규석 회장과 박치서 사무처장이 직접 창녕군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은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혼란스럽겠지만 모두의 힘으로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사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직접 방문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유족과 희생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