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순위서 미달 없이 '선전 '

청약홈, 1순위 1.50 대 1...서울 통장 가세 힘입어 파노라마 조망 초역세권에 합리적 분양가 돋보여

2025-04-15     김태현 선임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 초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모델하우스 내부. 청약홈은 15일 이 단지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1.50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 초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0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한 채 미달 없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이날 이 단지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 모집에 858명이 지원, 이 같은 경쟁률이 나왔다고 밝혔다.

84㎡형이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0㎡형과 101㎡형은 은 1.49 대 1, 1.24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고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1순위자들이 청약 대열에 가세한 데 따른다.

앞서 양주역 비역세권인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일부 주택형이 미달이 나온 것과 대조를 보였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3개월여 만에 완판한 점을 감안할 때 제일풍경채도 멀지않은 시기에 100% 분양을 마칠 것으로 현지는 내다봤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에 모두 70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0㎡형 279가구, 84㎡형 282가구, 101㎡형 141가구 등으로 3.3㎡(1평)당 평균가는 1456만원으로 주택형별 분양가는 70㎡형이 4억5887만원, 84㎡형과 101㎡형은 각각 5억4170만원, 6억원 등이다.

이 단지 84㎡형의 분양가는 지난 10월 분양한 인근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1172가구, 2028년 2월 입주)’ 같은 형의 채당 평균가 5억2811만원보다 1300여만원 비싸지만, 양주역 역세권 최근접에 사방 조망이 가능한 지상 40층 초고층, 원스톱 생활 주상복합의 강점에 힘입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 단지 계약금은 신청금 1000만원을 포함해 분양가의 5%다.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집들이는 2029년 1월부터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