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도민체전·논개제 협력 논의
도민체전·논개제·문화사업 공동 홍보 추진
2025-04-22 김기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1일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다가오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진주논개제의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2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5월 개최 예정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제24회 진주논개제’의 원활한 진행 위한 기관 간 지원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6월 열릴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였다.
특히 기관별 현안 공유도 이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혁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현황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발사 성공을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 전문 박물관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혁신도시 지원팀장은 “도민체전은 도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