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토+] 자녀 2명 포함 4인 가족 살만한 '시티오씨엘 7단지' 전용 59㎡
[인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이미 4개 단지(1·3·4·6단지)의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시티오씨엘'의 차기작 '시티오씨엘 7단지'가 청약 절차를 앞두고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그랜드파크 터가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늘할 정도로 가깝고, 단지 경계를 이루는 작은 도로의 건너편 터에 신설될 초등학교가 있기에, 시티오씨엘 총 10개 단지 중 좋은 입지란 평가를 받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1453가구 규모의 단지인 '시티오씨엘 7단지'는 모든 집이 일반분양 형태로써 공급된다.
개별 주택형별 가구수는 ▲59㎡(방3, 타워형) 152가구 ▲75㎡(방3+알파룸, 판상형) 73가구 ▲84㎡A(방3+알파룸, 판상형) 599가구 ▲84㎡B(방3, 판상형) 280가구 ▲84㎡C(방3+알파룸, 타워형) 142가구 ▲102㎡A(방3+알파룸, 판상형) 64가구 ▲102㎡B(방3+알파룸2, 판상형) 94가구 ▲110㎡(방3+알파룸, 판상형) 47가구 ▲137㎡P(방4+알파룸+테라스3, 타워하우스형) 2가구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입지적으로 많은 장점을 지닌 단지로 불린다. 전술한대로 드넓은 공원과 초등학교가 단지의 인근이며 첫 단지가 아니기에 이미 기반시설이 단지 주변부에 다수 갖춰진 상태인 점도 더해진다. 시티오씨엘 전체로는 개발구역 중앙부에 수인분당선(수인선) 학익역이 오는 2026년 여름 (예정) 새로 생기는 점도 장점이다.
입지적 장점만큼 '시티오씨엘 7단지'는 주택형별 평면도 빼어나다. 특히 가장 작은 평면인 59㎡형도 내방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의 59㎡형은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로 이뤄진 평면이다. 최소면적 평면이라 견본주택 내 다른 평면을 보고 이 평면 내부를 본다면 실망할 여지는 있다.
다만 다른 단지의 59㎡형과 비교시 '시티오씨엘 7단지' 59㎡형은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족의 생활에 아쉬움 없는 면적의 공간이다.
안방에는 욕실은 물론 드레스룸이 있고 비확장 발코니도 있다. 현관에는 펜트리가 존재하며, 흔히 '다용도실'이라 부르는 주방 발코니는 59㎡형의 숫자에 비해 면적상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에 더해 자녀가 이용할 방과 부부가 이용할 안방 간의 적당한 이격거리가 있어 사생활보호 등에도 용이하다.
향(向)으로 남동향 위치에 배치된 '시티오씨엘 7단지' 59㎡형은 서쪽의 그랜드파크 예정지(시행사의 기부채납)나 초등학교 예정지(24일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멀다 느낄 수도 있다. 대신 59㎡형이 지어질 4~7동 1호는 7단지 내에서 학익역과 가깝다. 부부의 일터가 다른데 한 사람은 전철을 이용할 경우, 영화관(3단지 상가 메가박스 등)과 대형마트(홈플러스 인하점 등) 등의 이용이 많을 경우, 등 59㎡형 세대가 들어설 위치도 꽤 좋은 점이 많다.
한편 '시티오씨엘 7단지'는 오는 28일 특별공급 청약,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 5월12일 당첨자 발표, 5월23~27일 정당계약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