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명예기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2025-06-19     문미선 기자
김영록 지사가 19일 오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열린 ‘제13기 도민명예기자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에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전남도는 20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제13기 도민명예기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도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민과의 생활 밀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도민명예기자단은 도정시책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현장을 취재해 도정소식지(새뜸)와 도 누리집에 게재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유공 명예기자 도지사 표창, 올바른 글씨기, 생성형AI 협업하기 등 명예기자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명예기자는 “기사 작성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생생한 현장 취재와 양질의 기사를 더욱 다양하고 즐겁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13기 도민명예기자는 총 138명(지역기자 107·향우기자 31)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역·연령·성별을 안배하고 청년기자를 전체의 22%(31명)로 대폭 확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주민과 살아 숨쉬는 소통을 하는 도민명예기자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원 덕분에 전남도가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특별 메신저로서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전남의 빛나는 성과와 현안 등을 적극 홍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