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마이진·비와이·정인·크라잉넛, 사천 여름 달군다

토요상설무대·사천 락페스티벌 7월 19일 개막

2025-06-21     김기환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락페스티벌’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열린다.

7월 19일 첫 무대는 ‘Harmony 페스티벌’로 거미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한다. 26일 ‘흥 UP 페스티벌’에는 마이진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무대를 채운다.

8월 2일 ‘Summer 페스티벌’에는 비와이 최수호 경성구락부 빌체티가 출연하고 8월 9일 ‘LOVE 페스티벌’에는 정인 제이세라 플루퍼피가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은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도 함께 마련된다.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연인 가족 친구 등에게 전하는 고백이나 감사의 메시지를 릴스 숏츠 편지 등의 형식으로 제작해 참가할 수 있다. 사천문화재단과 서경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6개 팀은 무대에서 실제로 프러포즈를 재연하게 된다.

8월 23일에는 ‘사천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크라잉넛 디셈버 DK 더크로스 김경현 불고기마카롱 등 국내 대표 락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사천 락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천시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