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 창원시민의 날 맞아 ‘종일권’ 파격 혜택

불꽃쇼 · 전시회도 풍성

2025-06-27     김태양 기자
경남로봇랜드가 오는 7월 1일 창원시민의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7월 1일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경남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경남로봇랜드가 시민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할인 행사부터 야간 불꽃쇼, 예술 전시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로봇랜드는 7월 1일 하루 동안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종일 이용권을 7,1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성인 기준 정상가 대비 7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 구매는 물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로봇랜드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는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종일권 50% 할인도 적용 중이다. 

또한 28일 저녁에는 로봇랜드의 밤을 수놓을 ‘로랜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번 불꽃쇼는 시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 이벤트이다.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당일 로봇랜드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야간 놀이기구와 조명 아래 테마파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로봇랜드와 제휴한 인근 숙박업체 ‘더숨포레스트’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아트 경남’ 전시회가 개최된다.

경남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전시는 공연과 체험 행사도 함께 열려,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 현장에서는 로봇랜드 당일권(1만 원) 및 3개월 이용권(1만5천 원)을 할인 구매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실속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5일부터는 여름 시즌 축제인 ‘쿨 썸머 로캉스’도 개막한다. 워터 캐논, 어린이 수영장, 대형 실내 쿨링 공간 등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콘텐츠가 준비되며, 가족 단위 피서객의 방문이 기대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