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착한가격업소 5곳 추가 모집 나선다

지역 물가안정·서민경제 보호 최대 85만원 상당 인센티브 지원

2025-06-27     김기환 기자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밀양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7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 관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밀양시에 등록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45개소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5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 현판 제공을 비롯해 연간 85만 원 상당의 공공요금, 종량제봉투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청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시보를 통한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황원철 밀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과 생활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연계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방문 인증 챌린지’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순은 기념 메달이 제공되며,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카드 할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