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해병대전우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
자원봉사자 손길로… “다시 찾고 싶은 밀양 만든다”
2025-07-07 김기환 기자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정준호)와 해병대밀양시전우회(회장 박재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6일 밀양 대표 관광지인 호박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호박소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휴가철을 맞아 호박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해병대전우회는 매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호박소의 보전관리와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박재헌 해병대밀양시전우회장은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에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이 밀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