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발전 공기업 최초 PSM 'P등급' 3회 연속 달성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이하 'PSM')'에서 발전 공기업 중 최초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3회 연속 획득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안동빛드림본부가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확고히 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PSM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 제도다. 전국 평가 대상 사업장의 단 5%만이 획득할 수 있는 P등급은 국내 안전관리 분야에서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 권위의 평가 등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공정안전보고서 점검, 본부장을 포함한 계층별 면담, 현장 점검 등 공정안전관리 12대 요소의 이행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P, S, M+, M-의 4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2014년 준공된 안동빛드림본부는 건설 초기부터 고도화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2015년 S등급 획득으로 이어졌으며, 2017년에는 준공 후 최단기간에 P등급을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21년에는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P등급을 받았고, 마침내 이번 2025년 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최초로 3회 연속 P등급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준과 현장 점검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는 안동빛드림본부의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이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김달태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이번 PSM P등급 3회 연속 달성에 대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실천해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