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특별재난지역 가평군에 수해 복구 성금 1억 기탁
2025-08-06 박응서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하며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한컴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주거시설 피해 복구 및 수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난 7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평군을 포함한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고, 현재 민관의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이 진행 중이다.
한컴그룹은 가평군 설악면에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그룹 연수원으로 시작한 청리움은 현재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