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 개점

전문 PB 배치…자산관리 시장 선도 기대

2025-08-07     조성진 기자
(왼쪽부터) 최영미 하나은행 Club1 도곡PB센터지점 Gold PB부장, 이원휴 하나은행 Club1 도곡PB센터지점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창규 DK메디칼솔류션 회장, 윤성복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 으로 확장 전환한 ‘클럽원(Club1) 도곡PB센터지점(이하 Club1 도곡)’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클럽원(Club1)'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인 오방간색을 모티브로 활용해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최고 음향시설이 구성된 소셜룸과 디지털이 연계된 세미나실을 통해 손님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이 7일 개점한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 하나은행 제공.

이밖에 리빙트러스트 전문 PB들이 각각 배치되어 유언대용신탁, 상속 설계 등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대해 즉시성 있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초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를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을 통해 전통적인 자산관리(WM) 시장을 떠나 최근 부의 이동을 감안한 새로운 거점 지역에 브랜드 채널을 추가 설치하고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장 선도자의 지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 First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