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행안부 방문… “부강한 진주 위해 발로 뛴다”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도로 확포장 등 현안사업 설명
2025-08-07 김기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에 이어 이달 5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날 행안부 재정정책과를 찾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현재 행정 절차상 투자심사 단계에서 진척이 멈춰 있는 상황이다.
조 시장은 이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은 서부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당위성을 강조하고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교부세과를 방문해 보통교부세 축소로 인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전하며, 상락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 농업기술센터 인근 문산리 일원의 204·20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