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치매 안심 약국 6곳 추가 지정…총 28곳 운영
2025-08-26 문종천 기자
광주 동구가 25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 안심 약국 6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동구 관내 치매 안심 약국은 총 28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된 약국은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극복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치매 환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치매 관련 정보제공과 홍보 △실종·배회 어르신 발견 시 112에 신속 신고 후 임시 돌봄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부정적인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청장은 “치매 안심 약국 지정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이웃들이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광주=문종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