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육아지원센터, '농촌형 보육서비스' 우수사례 대상 수상

2025-08-28     문미선 기자
강진군 육아지원센터가 '2025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

강진군 육아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51개소 중 단 6개소만 선정되는 우수기관 중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육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이 농촌 지역의 보육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만족을 준 점을 높이 평가됐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 시설이 부족한 면 단위 마을을 직접 찾아가 △ 오감발달 프로그램 △ 문화 체험 △ 이동식 장난감·도서 대여 △ 부모 대상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수상이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만들고자 하는 군정 목표와 일치하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강진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농촌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공동체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수민 강진군 육아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