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 음악축제 '사운드파크페스티벌' 9월 개최
2025-08-28 문종천 기자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인 '2025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9월 6일 사직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문체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숲속에서 만나는 사운드트립'을 주제로 어쿠스틱 인디, 록 밴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데뷔 25주년을 맞은 대표적 록밴드 ‘체리필터’, 서정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음색의 자작가수 ‘프롬’,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김승주’, 팝과 록을 아우르는 밴드 ‘맥거핀’, 인디 아티스트 ‘LesliE’, 알앤비(R&B) 아티스트 ‘damse’, 재즈 밴드 ‘이관우 퀄텟’등이 무대에 오른다.
인근 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는 푸드존, 벼룩시장, 기획 행사 등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운드페스티벌 공식 인스타, 광주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광주 음악산업을 키워낸 뮤지션들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대표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광주만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광주=문종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