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렴지킴이 워크숍 열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박동식 시장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

2025-08-30     김기환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지난 29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을 위해 각 부서별로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지킴이는 조직 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자가진단 퀴즈를 비롯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반부패 제도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통과 상생의 직장문화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전문 조향사와 함께 자신만의 향수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직무윤리와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의식과 사명감을 다져 청렴한 사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