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탁구단,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제패
단체전 우승·개인전 메달 휩쓸어 조재준 혼합복식 1위·오민서 단식 2위
2025-09-13 김기환 기자
산청군청 탁구단이 ‘2025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구단의 위상을 입증했다.
산청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탁구단이 단체전 정상에 올랐으며, 조재준 선수가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오민서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혼합복식에서는 3위에 입상해 활약을 이어갔다.
산청군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성과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