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 초등학생 대상 '작은 실천, 큰 지구' 환경 프로젝트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및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보령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작은 실천, 큰 지구」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인 'KOMIPO프론티어'가 주관한 이 프로젝트는 체험형 환경 교육인 '지속 가능 미래 학교'와 참여형 'ESG 환경챌린지'로 구성된다.
'지속 가능 미래 학교'는 국립생태원과 지역 환경 전문가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보령 지역의 해양 및 습지 생태계의 특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운다.
지난 9월 17일 청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보령 지역 초등학교 5곳의 6개 학급, 약 1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ESG 환경챌린지'는 보령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약 4주간 진행된다.
다회용기나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SN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증정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미래 세대 환경 교육,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동시에 달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책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가 환경을 지키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