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학렬 동문지게차 대표, 고향 사천시에 3년간 1200만 원 기부

매 분기 약속 지킨 모범 기부자 “사천 발전 힘 보태고 싶어

2025-09-17     김기환 기자
류학렬 대표(오른쪽)가 박동식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해,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총 10회에 걸쳐 누적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온 모범 기부자다.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회사를 운영 중인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직접 쓰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류 대표님의 3년간 이어온 꾸준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