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령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장 안전점검 나서
총 237개 사업장 684명 대상
2025-09-18 김태양 기자
창원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장에 대해 9월부터 복무관리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옥외 환경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계절성 위험(벌쏘임, 뱀물림 등), 도로변 안전사고 등 예방과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총 237개 사업장 68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 다수가 고령층,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의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와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기여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든 참여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