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돌이 농장' 이상호 대표... 산청군에 성금 500만 원 기탁
대한적십자사 통해 이재민과 피해 시설 지원
2025-09-22 김기환 기자
산청군은 '머루돌이 농장'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머루돌이 농장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 오부면에 위치한 머루돌이 농장은 흑돼지 사육을 비롯해 축산업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며 농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