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1천만 원 기탁

2012년부터 이어온 꾸준한 기부…누적 기탁금 9천만 원 달성

2025-09-25     문미선 기자
김대중(왼쪽 네번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이 25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들과 기탁증서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전상철)가 25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2년부터 10회째 이어온 것으로, 누적 기탁금은 9,000만 원에 달한다.

기탁된 기부금은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의 핵심 사업인 ‘꿈 실현’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상철 회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이사장은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이 도전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단 역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