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SOOP, ‘찾아가는 락케스’ 통해 미래 음악인 성장 지원
SOOP이 청년과 대학생 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무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SOOP은 25일 오후 4시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락케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SOOP 음악 스트리머 오연하와 나봄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공연 경험과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락케스(음악 케빈 스크림)’는 SOOP의 BJ 케빈UP이 진행하는 음악 콘텐츠로, 클래식·국악·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청년 음악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혀왔다. 202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락케스’는 전국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11개 대학에서 공연이 열렸으며 약 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SOOP은 누적 3000만원 규모의 음악활동지원금을 전달하며 청년 음악인들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지난해 ‘SOOP 캠퍼스 음악대전’을 통해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했다. 호원대학교 출신 희래짱은 이 대회 참여를 계기로 음원 ‘아직’을 발매했고, 현재 SOOP 스트리머로 활동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SOOP의 지원은 음악을 넘어 예술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서는 가톨릭대, 성결대, 가천대 등 치어리딩 팀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SOOP은 응원단을 위해 행사 및 교통 지원, 간식차 후원 등을 제공했으며, ‘Cheer up 버스킹’, ‘딴스 아카데미’ 등 스트리머 연계 콘텐츠도 제작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는 11월에는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 시즌2’도 개최된다.
이번 장안대학교 편 ‘찾아가는 락케스’는 SOOP 음악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