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뷰티케어학부 문승이 학생,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동메달 쾌거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 의료뷰티향장전공 2학년 문승이 학생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직종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지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피부미용 직종은 얼굴 기기 관리, 전신 스파, 제모, 매니큐어·페디큐어, 뷰티아트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각 지역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수상한 우수자만 참가할 수 있는 자리다.

문승이 학생은 올해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경남 대표로 출전해 전국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마산대 뷰티케어학부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를 발굴·육성하며 ‘기술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피부미용 분야에서는 전국 대학 가운데 최다 수상자를 배출해 최고 수준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주최 측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은 물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미용사 자격증을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