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방재정공제회·인천공항공사·LH와 감사 전문성 및 반부패 협력 MOU 체결

2025-10-17     박정은 기자
(좌측에서 순서대로)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이범래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 장종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6일 서울 지방재정회관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대국민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4개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들이 내부통제 활동 및 윤리경영 전반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상호 감사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공분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공공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별 반부패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내부통제 및 감사 활동 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에는 상호 협업(교차) 감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이 각 기관의 윤리경영 강화와 청렴 문화 증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