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173개 중소기업·50개 대기업 만난다

2025-10-24     김세헌 기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다음달 초까지 ‘대중소기업 매칭데이’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이달 24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음달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한유원이 주관하는 이번 매칭데이는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바이어가 직접 만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장으로, 효성중공업, 농심, 롯데마트 등 50개 대기업이 참여한다. 전국 173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B2B 구매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거래 연결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종 행사인 부산 벡스코에서는 약 350회의 구매 상담, 150회의 MRO 납품 상담이 예정돼 있으며 자금·기술 보호 등 다양한 경영 컨설팅 존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