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전남 어가와 함께 수산 산업 살린다

2025-10-24     김세헌 기자

동원F&B가 전라남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손잡았다.

동원F&B는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와 ‘수산물 판로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상철 동원F&B 영업본부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전남의 풍부한 수산 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역량을 결합한 협업 상품을 개발, 판로 확대와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김 등 해조류 소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물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는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 ‘양반김’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산물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